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지코 F. 후지오 (문단 편집) === 스토리 === 어린 시절 접했던 [[무기]], [[군사]], [[쿠데타]], [[혁명]] 등등을 모티브로 하여 훗날 이와 관련되거나 묘사시킨 만화들을 다수 발표하였다.[* 만화의 길에서는 [[전함]]의 삼면도와 [[비행기]]의 모형이 나오는 장면도 있다.] 본인은 전쟁과 군국주의에 대해 어릴 때 [[제2차 세계대전]]을 겪은 경험이 작용해 대체로 인간성을 파괴하고 국민들을 혹사시키는 행위로 묘사하며, 초창기의 도라에몽 연재분에는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몇 개 존재해 군국주의로 미쳐가던 [[태평양 전쟁]] 말기 일본의 상황을 표현해낸 장면들이 묘사되어 있다. 태평양 전쟁 당시 혹사당하는 아동의 모습을 묘사한 흰 백합의 여자아이와 만나는 '아빠의 추억' 에피소드, 그리고 [[우에노동물원]]의 [[맹수]] 살처분을 주제로 한 '[[코끼리와 아저씨]]'에서는 등장인물이 직접 해맑게 (전쟁에서) '''일본이 진다'''는 대사를 해 파장을 불러일으킨 적도 있다. 전쟁이 직접 나오는 에피소드는 아니지만, 프라모델 군함에 [[욱일기]]를 걸고 놀다가 그 전함이 파괴당하고, '''전쟁은 돈만 들고, 허탈할 뿐이야.'''라는 [[왕비길]]의 대사로 마무리하는 풍자적인 에피소드도 있다.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도 가져서 도라에몽 대장편에선 환경 보호를 주창하는 작품들도 존재한다. 생전 좋아하는 취미가 다양한 [[덕후]] 기질의 만화가이기도 했다. [[야구]],[* 소학 4학년 [[1971년]] 1월호에서 독자의 질문에 자신이 [[긴테츠 버팔로즈]]를 좋아했다고 답했다.] [[철도 모형]]은 생전에 즐기던 취미 중 하나였으며, SL 등을 소재로 한 작품도 다수 그려내기도 했다.[* SF 단편 만화 다다미 4장 반 SL 여행, 도라에몽의 SL 굴뚝 편, 노비타의 모형철도 은하철도 승차권 편, 포코냥의 다이나믹도 [[경전철]] 편 등등.] 스스로 직접 카메라를 촬영해보거나 디오라마를 만들어보기도 했었다. 도라에몽의 비밀 도구 중에서는 수많은 카메라가 등장하는 것 외에 [[디오라마]] 제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에피소드가 나오는 게 그 증거. 후지코 F. 후지오는 비밀 도구의 아이디어를 짜낸 팁 중 하나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으며, 특수 촬영, [[프라모델]], 무선 조종 등에서도 많은 탐구를 했었다. 뿐만 아니라 [[공룡]]에 대한 관심도 깊어 [[책상]]에는 [[시조새]]의 복제 [[화석]] 및 [[티라노사우루스]]의 프라모델과 진짜 [[디플로도쿠스]]의 [[꼬리]]뼈까지 장식되었었다고 한다. [[어시스턴트]]였던 무기와라 신타로가 그린 [[익룡]] 일러스트를 보고 팔관절이 이상하다고 지적한 일도 있었다.[* 이런 흔적들은 [[노비타의 공룡]], [[노비타와 용의 기사]]나 T·P본 등에서 드러난다.] [[서부극]]이나 [[카우보이]]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그와 관련한 에피소드도 많이 그려낸 것과[* 특히 노비타에게 사격의 재능이 존재한단 설정의 에피소드를 많이 그려냈었고, T·P본과 SF 단편집 휴일의 총잡이 등에서 카우보이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작품도 있었다.] 더불어, 생전 A, 스즈키 신이치, 츠노다 지로랑 8mm 카메라로 서부극을 촬영한 경험도 있었다. 도라에몽에서도 공룡, 고생물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자주 등장하는 편이며, 무식함의 끝판왕격인 노진구도 공룡에 대한 지식은 꽤 해박하다는 설정이 있다. [[골프]]도 취미 중의 하나였지만, 자타가 공인한 상당히 서투르는 성격이었다고 한다.[* 말년에 그린 작품인 「미래의 추억」에서는 골프가 서투른 자신을 모델로 한 캐릭터가 "후지키 F. 후지오 쪽이 서툴잖아!"라고 이야기하는 [[자아비판]]적 장면이 있다.] 반면 친구 A는 상당히 사교적이고 골프도 정말 잘 쳤다고 전해진다. 후지코 F. 후지오는 대표작이 도라에몽인 것에서 볼 수 있듯이 SF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.[* 대표적으로 [[스타워즈]]가 일본에서 인기였을 때엔 도라에몽에 스타워즈에 관련된 패러디를 많이 등장시키기까지 했다. 이 외에도 예비 기계를 이용해 찍은 영화의 제목이 '스타 죠스'라는 것과, SF 단편인 "어느 날...", "뒷골목 뒷골목 명화관"에 패러디 극중극이 존재하며, [[진구의 우주전쟁]]의 줄거리는 전체적으로 스타워즈에서 패러디했다.] 그가 제창한 [[SF]]는 본래의 의미가 아닌 S - 스코시(少し, 약간), F - 후시기(不思議, 신기한)란 뜻으로 일상생활에서 비일상적으로 들어온 내용의 만화들이 많다. SF 단편집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들은 그런 공상 과학 소설의 흐름을 이어받은 작품들도 존재한다. 또한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횬효로 같은 [[코즈믹 호러]]에 가까운 단편집을 많이 만들었다. 자료와 고증에 철저히 공을 들인 작가로, 매번 신작을 낼 때마다 엄청난 양의 서적을 뒤지고 다니며 공부를 했다고 한다. 도라에몽에서 "우주에선 소리가 안 나"라고 하거나, 일본엔 공룡이 없다면서 [[장경룡]]을 공룡 대신 내보낸 것이 그 예. 물론 작가가 완전한 전문가가 아니니 틀리는 경우도 꽤 되지만 작품에 대한 자세가 남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. 직접 외국에 나가고 경험하지 않아도 공부와 취재를 통해 상상력을 보완하고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제자들에게도 이를 강조했다고 한다. 자신의 작품에서 설정된 세계관들이 연결되는 일도 많아서 한 작품의 캐릭터가 시공간을 넘어서 다른 작품에 등장하고, 심지어 후일담이나 전의 내용들이 거론되기도 한다. 콤비를 해체하기 전에는 자신의 작품 [[퍼맨]]과 A의 작품인 [[닌자 핫토리군]]의 [[크로스오버]]도 존재했었다. 그의 만화들에서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동물 캐릭터가 평범한 소년 주인공과 함께 살고, 여자아이 캐릭터 1명, 골목대장 1명, 앞잡이 1명의 구도 설정이 많다. ([[도라에몽식 구성]] 참조.) 그의 작품들에는 등장하는 [[여성]] [[캐릭터]]들의 [[판치라]], 목욕씬이 자주 등장한다. 대표작인 [[도라에몽]]만 하더라도 주인공인 [[신이슬]](미나모토 시즈카)라는 초등학생 여성 캐릭터의 [[판치라|치마가 뒤집히는 일]]이 자주 발생한다. 거기서 끝나지 않고 옷이 다 날아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전라가 되는 경우도. 그가 왜 판치라를 자신의 작품에 자주 넣었는지 정확한 사유는 불명. 팬과의 좌담회에서 한 팬이 "왜 이슬이의 목욕 장면이 자주 나오나요? 선생님은 변태인가요?"라는 ~~돌직구~~ 질문에 "저 또한 여러분들과 같답니다"라고 대답한 일화는 존재하나 이 대답에 담긴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다. 별개로 [[소아성애]], 즉 작가 자신이 어른의 시각에서 여자아이를 성적인 대상으로 보고 표현한 게 아니라 주인공 남자아이의 시각으로 또래 여자아이에 대한 호기심을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이 존재한다. 오줌싸개 속성을 가진 남자 캐릭터도 자주 활용한다. 도라에몽의 [[비실이]]는 잘때 이불에 지도를 그린다는 설정이 있으며 주인공 [[노진구]] 역시 자주 바지에 오줌을 싼다. 작품의 단행본화에선 수정 작업을 거쳐 보다 완성도를 높여갔는데, 도라에몽 개정판에서 캐릭터의 대사나 장면이 변경된 사례가 있던 만큼 작품을 그리면서 열정적으로 임하며 애정을 아끼지 않았고 대표작인 [[도라에몽 극장판]]은 직접 단행본을 그리고 제작에 관여했던 것으로 유명하다. 이러한 그의 노력과 이미지를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사후 도라에몽의 결말을 다룬 동인지가 나와서 널리 퍼져가자 소학관이 회수 조치를 내리기도 했으며, 작품들에 대한 [[모에파치]] 얘기가 돌았을 때도 그의 유족들이 맹렬히 반대하는 입장을 보여 허락되지 않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